1. PC 케이스의 분류
pc 케이스를 기준으로 삼는 것 중 가장 기본이 되며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는 것은 메인보드의 타입(사이즈)에 따른 분류입니다.
PC의 중요부품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메인보드의 아래의 4가지 사이즈에 따라 선택합니다.
(2020년대부터 마이크로 ATX가 대중적인 사이즈입니다.)
- ATX : 가장 표준적인 규격 244mm × 305mm
- Extended ATX : 244mm × 330mm 사이즈로 하드코어 유저들용
- micri ATX : 표준형(244mm x 244mm)과 미니 (193mm x 244mm) 2종류가 있다
- ITX : 원래는 215 mm×191mm였으나 현재는 170 mm×170mm 규격의 mini-ITX가 대중적
이외에도 파워의 크기에 따라 케이스의 선택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2. 종류
케이스의 종류 또한 매년 신제품이 출시되고 유행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PC 주요 부품 중에 외관이 많이 보이는 부분이라 아무래도 디자인도 크게 영향을 줍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사이즈와 쿨링 성능을 봐야겠죠.
케이스 크기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빅타워 : 빅타워의 장점은 역시 큰 내부 공간입니다. 주요 부품들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저장장치등을 여러 개 설치할 때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열을 낮추는데도 좋고 다양한 부품 등을 추가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장점이 곧 단점이듯 크기가 크다보다 장소의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종류도 많지 않고 대체적으로 가격도 높습니다.
2. 미들타워 : 가장 기본적인 사이즈이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케이스입니다. 수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 사이즈도 대부분 가능하며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며 대중적이다 보니 미들타워 내에서도 종류, 사이즈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3. 미니타워 : 미니타워의 기준은 대부분의 제품들이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 사이즈부터 장착이 가능한 케이스를
말합니다. 사이즈가 작은 만큼 미니멀하고 이쁜 디자인이 많습니다. 내부 시스템이 가볍다면 적극 추천하는
케이스이지만 그만큼 발열의 문제와 각 부품 간의 간섭도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요 부품뿐만 아니라 선 정리도 힘들 수 있으며 때로는 장착이 안 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구입 해야 합니다. 최근에 많이 나오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4. 듀얼챔버 : 듀얼챔버 형식은 위의 3가지 분류의 타워 형식(위로 높은 디자인)이 아닌 옆으로 넓게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최근에 각 케이스 제조사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고 인기도 점점 많이 올라가고 있죠. 가장 큰 특징이라면 내부의 공간이
2개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입니다. 보통 파워와 저장장치의 장착부가 따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내부 발열에 유리하며 다양한 쿨링부품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3. 선택의 기준
PC 케이스는 사실 주요 부품 중 가장 마지막에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일반 유저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가장 적기도 하고 실지로 10년 전 케이스를 사용해도 될 만큼 케이스의
변화는 유행이나 디자인 외에는 크게 발전한 것이 없기는 합니다. 케이스를 일반인들이 자주 바꾸는 경우도 적고요.
게다가 외부로 많이 보이는 부분이라 감성적인 면도 무시 못합니다.
누구는 이쁜 것이 우선순위가 될 수도, 가격이 기준이 될수도, 성능이 최고야라고 말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준으로는 크게 가성비, 디자인, 성능을 판단하고 고르는 편입니다.
최근에 구입하여 사용한 제품도 딱 이렇게 3가지 유형으로 조립을 하였고 장점도 단점도 확실히 구분이 되더군요.
본인이 어떤 기준에서 선택할지는 각자의 성향이 있으므로 뭐가 맞다고 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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